시사인터뷰 – 2024년 제주 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 제주 관광 미담 콘테스트 우수 사례 감사패 수상

2024년 제주 관광인의 밤, 화합과 도약의 장

2024년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한 ‘제주 관광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제주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정부와 의회, 외교 및 관광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 관광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제2공항 건립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는 제주 관광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적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관계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 역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교육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헌신과 감동, 제주 관광의 주역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특히, 제주 관광 미담 콘테스트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종사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눈길을 끈 주인공은 전형원 버스 운전 기사였다. 그는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느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형원 기사는 자신의 친절한 서비스가 승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2025년에도 더 많은 감동을 전하며, 제주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눔과 협력,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제주관광협회 사랑나눔 봉사단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였다. 이 기부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또한, 경품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따뜻한 웃음과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의 밤은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제주 관광의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향하며

2024년은 제주 관광이 여러 도전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며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2025년에도 제주 관광이 세계를 매료시키는 특별한 목적지가 될 것을 기대하며, 모든 관광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